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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MMI/CMMI 일반

중국은 약진, 한국은? - CMMI in 2016

매번 CMMI 상황을 애기하면서 전세계적인 CMMI 심사수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와 중국의 약진 스토리 외에는 특별하게 얘기할 게 없는 것이 사실이다. 이 번도 예외는 아니다. 앞으로도 몇 년 동안은 이런 상태가 계속 될 듯 하다.


2016년은 전 세계의 심사 수가 드디어 2000 건을 넘어 서게 된 해이다. 그리고 중국에서는 그 반수를 훌쩍 넘어 선 1,200 건 이상이 보고되어 전 심사 수의 50%를 넘어 선 첫 해가 될 것 같다. 2015년 보다 무려 300 건 이상이 증가 한 수이다. 전 세계 심사 수의 증가는 순전히 중국 때문이며 중국을 제외한 나라의 심사수는 소폭의 차이는 있겠지만 2015년과 비슷하다. 


참고로 중국, 미국, 인도의 심사 수는 전체 심사 수의 81%가 된다.




반면에 2016년 한국의 심사 수는 30건이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나, 예년보다 10여건 이상 현저히 줄어 들었다. 사실 이 숫자는 어떤 트랜드를 보여 주기보다는 해마다 차이가 있을 수 있는 그 이상도 이하도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, 혹여 기업들의 위축된 투자 분위기가 반영된 것은 아닐까 우려는 되는 바이다.  


어찌 되었든, CMMI 심사수가 전 셰적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 현상은 매우 고무적인 것만은 확실하며, 과거 몇 년간의 심사 데이터를 분석해 볼 때 재인증을 받는 수가 전체의 50%에 육박한다는 사실은 지속적인 심사수 증가를 뒷받침하고 있는 든든한 베이스인 것 같다. 특별한 모멘텀의 변화가 없다면 이러한 트렌드는 계속될 것이다.


향후 좀 더 상세한 분석 리포트가 CMMI Institute 에서 발표되면 다시 포스팅하기로 한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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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성일(金成一)

CMMI Institute 공인 CMMI 인증 선임심사원,  NIPA 공인 SP 품질인증 선임심사원


라이브프로컨설팅㈜ 대표/대표컨설턴트 (http://www.LivePr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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